밀양시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사업은 생활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고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자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도 주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도 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관내 읍면동으로부터 195가구의 대상가구를 접수받아 이 가운데 1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모아집수리자활기업(밀양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지붕 누수·벽체 균열·기둥 불량·화재 위험 등에 대한 보수 작업을 장마철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밀양시의 주거복지사업은 가구당 지원 한도액이 220만원으로 최근 3년 간 355가구에 6억5000여 만원이 지원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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