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거대 운석 충돌과 관련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왕립천문학회 보고에 의하면 이 영상은 스페인 에스파냐 인근 우엘바 지역의 한 대학 천문학자들이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의 표면에 대형 운석이 부딪히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난해 9월 11일 오후 8시께 운석은 시속 1만7000 마일 속도로 달에 충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돌 후 생긴 빛을 8초간 볼 수 있다고.
이 장면을 관찰한 호세 마리아 메디에도 교수는 "거대 운석이 빠른 속도로 충돌해 북극성처럼 밝게 빛났다. 이 운석은 1.4m 가량 직경에 무게는 0.4t"이라 설명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