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할머니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대 고양이 할머니' 편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양이 할머니는 살아있는 어린 강아지 등 동물들을 데리고 지하철에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 할머니는 두 명의 여성을 만났다.
이 여성은 "이렇게 물도 안 주시고 밥도 안 주시면서 강아지를 팔고 그러면 되냐"며 따졌다.
할머니는 지하철에 타서 자리를 피했다.
최근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홍대 고양이 할머니 동물 판매금지' 서명운동이 벌어지기도 해 호기심을 끌었다.
고양이 할머니는 "학대하는게 아닌데 학대한다고 한다. 터무니 없다"고 해명했다.
한 시민은 동물보호법위반으로 고발했고 30만원의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할머니는 동물 판매를 멈추지 않았다. 할머니와 동물보호가들의 싸움은 10년이나 계속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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