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귀국 후 부상치료 소식... 팬들 "빨리 회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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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귀국 후 부상치료 소식... 팬들 "빨리 회복하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5.0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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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축구선수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AFC 기성용(25)선수는 지난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이 생겨 최근 4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시즌이 종료되지 않은 시점에서 조기 귀국했다.

영국 현지 언론 '더 저널'은 지난 2일 "기성용이 구단 측에 월드컵 일정에 맞춰 빠른회복을 위해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선덜랜드 구단은 기성용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선덜랜드 거스 포옛(46)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간) 더 저널과 인터뷰에서 "기성용이 구단에 요청했고 구단은 그가 일찍 떠나도록 허락했다. 그가 고향에서 편히 빠른 회복에 힘쓰는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더 저널은 "포옛은 스완지에서 온 미드필더(기성용)가 남은 시즌에 더 이상 뛸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고, 기성용의 아버지가 기성용이 구단에 귀국을 요청한 사실을 한국 언론에 이야기했다"고 기성용 조기귀국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성용은 입국장에서 "아직 러닝을 할 수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고. 기성용 선수는 이들을 치료한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 송준섭 박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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