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13일 소하도서관 건립에 지원될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하도서관 건립은 택지개발사업 이후 지역 주민이 꾸준히 증가했음에도 공공도서관이 부재해 주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사업.
도서관은 소하1동 소하고등학교 남단에 신축될 예정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는 물론 소하권역 주민들에게 지식정보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제공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소하도서관 건립에 드는 광명시의 재정 부담을 더는 한편 2016년 1월까지로 예정된 건립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언주 의원은 "광명은 도서관 1곳 당 인구수가 15만5000명으로 경기도의 도서관 1곳당 8만7000명의 두 배에 이를 만큼 도서관이 부속한 실정"이라며 "소하도서관 건립으로 문화, 교육 수준이 높은 광명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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