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진행된 세월호 특위 현장에서 유가족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날 현장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여야 측이 대립하던중 유가족들이 "싸우지 말라"고 조언하자 유가족이면 참견하지 말고 그냥 있으라고 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세월호 참사 특위에 참여한 의원이 유가족 대하는 태도가 옳지 않다" "자기나 가만히 있지"하며 조 의원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조 의원은 1959년생으로, 새누리당 소속(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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