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시민들이 불안감에 빠져들었다.
11일 오후 1시 53분께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인근의 한 대형 교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등 장비 15대와 대원 총 2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다고 .
현장에는 의용소방대원들까지 출동해 진화를 도우며 상황을 주변으로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BS 보도에 의하면 불이 난 곳은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2층 건물로 1층은 사무실, 2층은 교회로 사용하고 있다. 불이 나자 2층짜리 건물은 전소했고, 교회 주변에 있던 차량 2~3대도 건물이 무너지며서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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