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치권과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하면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 10일 저녁 8시부터 국회 앞 한 음식점에서 청문회를 도운 문화부 공무원, 자신이 사장으로 있는 아리랑TV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청문회는 정 후보자의 일원동 기자아파트 거주 여부를 둘러싼 위증 논란으로 정회됐다
1시간 반 정도 이 저녁 자리에서 정 후보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맥주와 소주를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신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다.
정 후보자에 대한 거취문제는 국회를 떠나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14일 월요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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