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비행기 탑승자 국적 대부분 네덜란드... 한국인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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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비행기 탑승자 국적 대부분 네덜란드... 한국인 없는듯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4.07.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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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영토에 추락한 여객기에서 발견된 여권들. (사진=SBS 뉴스 캡쳐)
ⓒ 데일리중앙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비행기 탑승자의 국적이 일부 공개됐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한 이 여객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로 향하던 중 우크라이나 영토에 떨어졌다.

<워싱턴 포스트>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총 280명의 탑승객 중 233명의 국적이 파악됐다. 한국 국적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국가의 탑승객 수는 △네덜란드(154) △호주(27) △말레이시아(23) △인도네시아(11) △영국(6) △독일(4) △벨기에(4) △필리핀(3) △캐나다(1).

이밖에 15명의 승무원은 모두 말레이시아 국적을 가졌다고 밝혀졌다.

조사당국은 여객기가 지상에서 쏘아올린 미사일에 공중에서 격추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 해외언론은 탑승자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문혜원 기자 hmoo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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