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정상화 토론회 열린다... 22일 오전 10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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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정상화 토론회 열린다... 22일 오전 10시 국회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4.07.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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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연합 강창일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지방공기업 진짜 정상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방공기업 정상화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22일 오전 10시,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토론회는 새정치연합 강창일·진선미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민주노총·한국노총 공공기관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에서 주관, '공공기관을 서민의 벗으로' 국회의정포럼에서 후원한다.

이 토론회는 지방공기업 부채 문제에 관한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의 장이다.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방재정 문제와 지방공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각계의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제1발제를 맡은 원구환 한남대 교수는 지방공기업 부채현황을 분석하고 감축방향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제2발제를 맡은 김철 연구실장(사회공공연구원)은 경영효율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정부 정책을 넘어 지방자치 현실에 부합하는 지방공기업법 개정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질 토론에눈 김영철 과장(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과), 조임곤 학회장(지방공기업학회), 홍헌호 소장(시민경제사회연구소), 박용석 본부장(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이 참여한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창일·진선미 의원은 "지방공기업은 지역주민 생활에 편의를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따라서 지방공기업 부채 문제를 단순히 공기업 경영의 문제로 국한할 것이 아니라 공공재로서의 사회적 대응성과 책임성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최 쪽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방공기업 부채문제의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분석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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