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달궜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 풍자 동영상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 동영상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퍼졌는데 매체들에 따르면 북한이 중국에 더이상의 동영상 확산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이 동영상은 김 위원장이 어린애처럼 춤을 추고 일본의 아베 총리와 격투를 벌이는 등 시종일관 김 위원장을 희화화하고 있어 북한 측이 불편해 했었다.
한편 중국 측은 이런 북한의 요청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향후 이 동영상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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