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치과기록에 경악... 치과의사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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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치과기록에 경악... 치과의사 직접 확인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07.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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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치아기록을 유병언 전 회장을 치료했던 치과의사가 확인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유병언 사인을 놓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치아 기록 확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25일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부검 결과와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시신에서 약물이나 독극물 등이 검출됐는지 여부가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23일 오후 4시께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씨와 매제인 오갑렬 전 체코대사 부부가 유병언 전 회장의 치과 주치의 등을 대동하고 국과수를 방문했다.

유병언 전 회장 변사체 발견 당시 시신은 당초 알려졌던 유병언 전 회장 키 160cm보다 크고 치아 기록도 일부 맞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쯤 유병언 전 회장 치아 시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치과 주치의가 동참해 치아 시술 여부도 확인했다.

국과수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시신의 치아 상태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유병언 전 회장 변사체를 부검한 국과수는 DNA와 지문 검사 등을 통해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인 것을 확인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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