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미스코리아 '노다메 칸타빌레'... 누리꾼들 "과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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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미스코리아 '노다메 칸타빌레'... 누리꾼들 "과거모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08.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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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 씨의 새로운 연기도전이 화제다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김유미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 채도경 역으로 출연한다"고 8일 전했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전공 젊은이들이 음악에 열정을 불태우며 자신들의 꿈과 예기치 않은 사랑에 다가가는 모습을 담아낸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김유미 씨가 맡게 될 채도경은 타고난 미모에 집안 재력까지 갖춘 이른바 '음악원 퀸카'역할이다.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 분)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하자 그에게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그를 진정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배역을 맡은 김유미 씨는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지켜봐 주시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과연 잘 해낼지 걱정이다" "놀라운 연기변신 기대합니다" "왜 자꾸 과거 사진이 생각나지"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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