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의 수호신' 오승환 선수가 28세이브를 기록했다.
오 선수는 지난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 한신 타이거즈 라이벌전에서 9회말 구원 등판해 한신의 4대3 승리를 지켰다.
오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삼진쇼를 펼치며 요미우리 타선을 틀어막아 한신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이날 세이브를 추가해 오 선수는 일본 프로야구 양대리그 중 하나인 센트럴리그 구원부문에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오 선수의 28세이브는 한신 타이거즈 외국인 구원 투수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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