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조심해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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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증후군 심하면 자살까지... 조심해야 클릭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08.3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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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ㆍ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번아웃증후군이라 한다.

이는 현대 사회의 탈진증후군이나 연소증후군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말은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 증후군의 최초 사례를 찾아내면서 사용한 심리학 용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면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모두 불타버린 연료와 같이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일이 잘되지 않을 때,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가 극도로 쌓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번아웃 증후군이 개인의 문제에서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몀ㅇ했다.

심각할 경우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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