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직원과 소통하는 정례조회 운영... CIP 강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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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직원과 소통하는 정례조회 운영... CIP 강연 도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09.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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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9월 1일부터 매월 개최하는 정례조회를 대폭 개편해 운영하기로 하고 월중 업무보고를 폐지하는 대신 이날 CIP 강연을 실시했다.
ⓒ 데일리중앙
밀양시는 민선 6기를 맞아 직원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매월 개최하는 정례조회를 대폭 개편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관행적으로 해오던 정례조회 운영 방식이 격월제(홀수 달)로 변경된다. 행사 위주의 월중 업무보고를 폐지하는 대신 CIP 강연을 도입해 9월 정례조회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CIP는 Change Innovation Positive의 영문 이니셜로 밀양시는 이 강연에 대해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 긍정적인 마인드로 민선 6기의 '뉴 밀양창조 프로젝트' 라는 과업을 수행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시책사업"이라고 설명했다.

9월 1일 정례조회에서는 '준비된 자만이 성공 한다'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밀양시가 지난해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이 주는 우수 기관으로 증서를 받았다. 원문정보공개 대비 직원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밀양시는 앞으로 CIP 강연 운영을 직원들의 업무경험이나 노하우를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한편 외부 강사도 적극 영입해 수준 높은 시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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