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관행적으로 해오던 정례조회 운영 방식이 격월제(홀수 달)로 변경된다. 행사 위주의 월중 업무보고를 폐지하는 대신 CIP 강연을 도입해 9월 정례조회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CIP는 Change Innovation Positive의 영문 이니셜로 밀양시는 이 강연에 대해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 긍정적인 마인드로 민선 6기의 '뉴 밀양창조 프로젝트' 라는 과업을 수행하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시책사업"이라고 설명했다.
9월 1일 정례조회에서는 '준비된 자만이 성공 한다'라는 주제로 첫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밀양시가 지난해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이 주는 우수 기관으로 증서를 받았다. 원문정보공개 대비 직원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밀양시는 앞으로 CIP 강연 운영을 직원들의 업무경험이나 노하우를 주제로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한편 외부 강사도 적극 영입해 수준 높은 시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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