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 강용석 벌금형에 대한 심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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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강용석 벌금형에 대한 심경 밝혀
  • 서상훈 기자
  • 승인 2014.09.15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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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지애 씨가 주목받고 있다.

이 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과거 아나운서 '다줘야 발언'으로 국회의원직을 내려놓은 강용석 변호사가 받은 1500만원 벌금형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씨는 SNS에 이번 일로 강 변호사가 말의 중요함을 알았을거라고 본다며, 1500만원은 말의 중요함에 비하면 결코 큰 액수가 아니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이 씨에 의하면 강 변호사의 당시 아나운서 '다줘야 발언'은 아나운서들에게 큰 상처를 줬었다고.

강 변호사는 과거 아나운서 지망생인 여대생들에게 "아나운서로 성공하려면 다줘야 한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 '다줘야 발언'은 강 변호사가 아나운서 출신도 아니면서 아나운서 지망생들에게 한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의미가 모호해 이상하고 불쾌감을 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당시 여론의 질타를 받았었다.

한편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강용석, 말을 하려면 의미를 분명하게 해야" "이지애 아나, 옳은 말 했다" "이지애 아나운서 화이팅" "이지애 아나운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상훈 기자 hoon79@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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