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9월17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에서 공식적인 첫 데이트를 가졌다
이들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시작했고, 개인적인 대화도 나눴다.
특히 두 사람이 현재 키우는 강아지는 믹스견으로 이름이 복실이었다. 또한 유년시절 키운 강아지 이름도 똑같은 린티였다. 게다가 휴대폰 번호도 뒷자리가 33으로 같았다.안문숙 씨는 "어머 이 사람이 내 남편이었단 말이야? 이 화면을 우리 어머니한테 안 보여드릴거다. 우리 어머니가 이 장면을 보면 인연이 진짜인줄 알고 '할렐루야'를 외치고 응답 받았다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안문숙 씨는 이어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화가 났다. 김범수가 내 짝이면 바로 오지 어디 들렀다(이혼) 오기는 개뿔"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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