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4일 계룡산에서 '단풍 절정'이 관측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룡산의 이날 단풍 절정은 평년(10월 27일)보다 3일, 지난해(10월 30일)보다 6일 빠른 것으로 아려졌다.

단풍 절정은 산 정상부터 80％가량 물든 때를 의미한다.

지난 13일 산의 20％가 물드는 '첫 단풍'이 관측되고 10여일 만이다.

기상청은 첫 단풍 이후 대전 일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0.4도 낮아 3일 빨리 단풍 절정을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계룡산 등 전국 유명산 단풍현황은 대전지방기상청 누리집(daejeon.kma.go.kr)을 통해 볼 수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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