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서울시당, 특별당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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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서울시당, 특별당보 발행
  • 허윤하 기자
  • 승인 2014.1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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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 목소리 담아내고, 흥미롭게 구성해 젊은층 공략

▲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은 11일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된 특별당보를 발행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허윤하 기자]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의 특별당보가 11일 발행됐다.

그동안 중앙당 차원에서 당보를 발행한 적은 있지만 시당에서 인쇄매체 형식의 당보를 발행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당보는 타블로이드판 8면으로 구성됐다.

전반적인 내용은 '당원 여러분에게 길을 묻습니다'란 주제로 세 가지 사안에 중점을 뒀다.

먼저 당원의 목소리를 담은 '100인 토크릴레이'와 모녀당원 인터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들려줬다.

지난 10월 열린 당원 대토론회와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도 함께 실었다.

또한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우려를 벗기 위해 가로세로퀴즈, 조남준 화백의 만평, 재미있는 사설로 흥미를 돋궜다.

어려움으로 침체된 당 분위기를 쇄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젊은 세대를 끌어당기려는 시도도 엿보였다.

전체 7인의 기획위원 중 20대인 위원 2명, 비당원 4명을 선정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오영식 서울시당 공동위원장 인터뷰, 통일전문가 대담을 넣어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다.

서울시당은 12월 중순에는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경제 관련 대담을 포함한 더욱 풍성한 내용을 담은 2차 당보를 통해 당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허윤하 기자 yhheo616@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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