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 혜성이 내는 신비한 소리 녹음해 지구로 보내... 놀랍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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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혜성이 내는 신비한 소리 녹음해 지구로 보내... 놀랍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4.11.13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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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역사적인 탐사로봇 착륙을 앞두고 혜성 궤도를 비행하고 있는 ESA(유럽우주국)의 로제타 우주선이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 혜성이 내는 신비한 소리를 녹음해 지구로 전송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ESA가 공개한 혜성의 소리는 혜성의 자기장 진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 혜성이 내는 소리는 헬리콥터와 바람소리를 연상시키기는 소리들이 불규칙하게 반복적으로 들려 호기심을 자아냈다.

ESA는 로제타가 보내온 혜성의 소리를 사람 귀로 들을 수 있도록 주파수를 약 1만배 증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혜성에서 어떻게 이 같은 소리가 나오는지 몇 가지 추측은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히 알지는 못하는 상태다.

ESA 과학자들은 물리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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