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김범수 씨와 안문숙 씨가 닭살돋는 애정표현을 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41회에서는 안문숙 씨가 이경애 씨 집을 찾아 절친한 친구인 이경애와 김지선에게 김범수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20대 청년들 못지 않은 달달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안문숙은 이경애 김지선과의 대화에서 "나에겐 남자라고는 범수 씨 밖에 없다"며 "하늘에 별도 범수 씨가 있으니 필요없다" 등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 씨 앞에서 애교를 부린 안문숙 씨를 본 이경애 씨와 김지선 씨는 "이 언니 애교 참 없는데, 다른 사람 같다"며 당혹스런 모습을 보였다.
김범수 씨는 옥상에서 추워하는 안문숙 씨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서 입혀주는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 씨는 촬영 전 미리 준비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 놀라움을 안겼다.
안문숙 씨는 "남자친구나 남편이 생기면 꼭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위해 요리를 해본다"고 말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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