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8개 아기 '신의 아기' 탄생? 수천명 보러 몰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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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8개 아기 '신의 아기' 탄생? 수천명 보러 몰려들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4.1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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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각각 4개의 팔과 다리를 가진 아기가 탄생한 소식이 알려졌다
 
수 천명이 이 아기를 보기위해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18일(현지시간) "신과 닮은 팔다리 때문에 부모들이 신의 아기라고 별명을 붙인 아기가 출생했다"고 알렸다.

인도문화를 지배하는 힌두교의 신인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 등은 대체로 4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친척은 "처음 아기가 나왔을 때 우리는 믿을 수 없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간호사는 아기의 몸이 심하게 변형된 것이라고 말했지만 나는 하나님의 기호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 아기는 기적이며, 하나님의 아기다. 인도의 신은 바로 이같이 사지가 더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 신의 아기를 보기위해 인도 동부 웨스트 벵갈 주에 있는 이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웃 마을에서 온 척카 라오(67)는 "처음 신의 아기에 대해 들었을 때 우리는 약간 회의적이었다 이 아기는 진정으로 힌두교의 신이자 4개의 팔과 다리를 가지고 있는 브라흐마의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방문자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힘든 내색을 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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