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카야 불륜 루머 후끈... 부인 두고 진짜 총각 행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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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카야 불륜 루머 후끈... 부인 두고 진짜 총각 행세?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4.12.0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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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 씨가 싱글남 행세를 하고 여성들을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에네스 카야의 카카오톡 탈퇴 소식과 에네스 카야의 음성이 담긴 파일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톡톡 게시판에는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마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을 에네스 카야와 교제한 여성이라고 소개했다
 
이 누리꾼은 에네스 카야가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너(에네스 카야)한테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고 적었다.
 
그는 또한 "나처럼 속아 농락당하거나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았다는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캡처 화면 속에는 에네스 카야가 "벗고 있을 때만 걸리면 훨씬 좋은 인연이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난 네가 보고 싶어서 그래" "보고싶은 여자"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결혼여부를 추궁하는 여성에게 "사실은 (부인과) 헤어졌다"는 변명을 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카카오톡의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누리꾼들은 "마녀사냥인 것 같다. 편 드는 게 아니라 에네스 카야가 방송한지 2달이 넘어가고 TV에서 유부남인 걸 자주 말했었다. 에네스가 멍청이가 아닌 이상 나름 공인인데 저렇게 허술하게 했을까 의문이 든다" "사실 여부 확인 전까진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아야한다" 등의 글을 올렸다.

'비정상회담' 쪽은 현재 논란에 대해 확인작업을 거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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