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만평] 아싸, 허경영... 다시 공중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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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만평] 아싸, 허경영... 다시 공중부양?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4.12.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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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평=김진호
ⓒ 데일리중앙
박근혜 대통령의 전 보좌관 출신의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허경영씨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허경영씨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이 이번 '정윤회 게이트'와 맞물리면서 또다시 시선을 끌고 있는 것.

당시에는 허무개그로 일컬어졌던 허경영씨의 대선 공약 1순위는 신혼부부에게 1억원의 현금 선물을 지급하겠다는 것이었다.

허씨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당시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결혼을 하려고 했다며 헛소문을 퍼뜨리는가 하면 공중 부양 사진을 배포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정윤회씨 사건이 불거지자 허경영씨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잇는 것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박근혜 부정선거 수사'와 관련해 '결혼을 승락해주면 면책해준다'는 허경영 공약이 나돌며 대중의 웃음을 사고 있다.

또한 "정윤회씨는 비선실세도 (대통령의) 애인도 아니다. 내가 진짜"라는 허경영식의 허무개그도 퍼지고 있다.

청와대가 하루빨리 '정윤회 게이트'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푸는데 나서야 하는 이유다.

데일리중앙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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