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씨가 제 35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과거 그의 출연작인 '써니'가 새삼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우희 씨는 지난 2011년 7월에 개봉한 '써니'에서 본드를 마시는 소녀 상미 역을 맡았다
그는 수상자로 이름이 불린 후 무대에 올라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이수진 감독과 열악한 환경에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 배우들, 관객 한 분 한 분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 씨는 과거 2004년에 영화 '신부수업'의 단역으로 출발해 꾸준히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영화 '써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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