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결별 언급 없는 세븐... 전역소감 직접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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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결별 언급 없는 세븐... 전역소감 직접 들어보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12.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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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  씨가 자신의 연인 박한별 씨와 결별언급 대신 지난 과오에 대한 사과로 전역식을 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그의 전역식에는 많은 취재진이 몰려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6월 안마시술소 출입이 발각되며 도마에 올랐다
 
세븐은 지난 24일 오랜 연인 박한별과의 결별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세븐의 제대를 축하하는 100여명의 한국과 일본 팬이 현장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세븐은 전 연인 박한별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안녕하십니까. 병장 최동욱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거수경례를 했다.

그는 이어 "군 입대 초에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시켜드려 죄송하다. 일정 부분 오해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제 잘못과 실수로 인한 것이다. 모두 죄송하다 불미스런 사건이후 전역하는 게 죄송하다. 모든 것들은 제가 앞으로 짊어지고 가야하는 것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또한 "제가 군 생활 동안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고, 잘못했던 일을 반성하고 있다. 8사단에서 1년 반 동안 복무했다. 큰일을 겪고 난 뒤라 쉽지 만은 않았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부대 간부님들 덕분에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었다.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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