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국제시장' 혹평?... 뭐라고 했길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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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국제시장' 혹평?... 뭐라고 했길래 궁금하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4.12.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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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씨가 영화 '국제시장'을 두고 한 말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25일 한겨레신문의 좌담 기사 '진중권 허지웅 정유민의 2014 욕 나오는 사건사고 총정리'편에서 허지웅 씨는 '국제시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거든요.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예요.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는 발언을 한 것을 알려졌다

그는 지난 26일 트위터에 "더 이상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문제가 다루어져야 마땅한 시점에, 아버지 세대의 희생을 강조하는 '국제시장'의 등장은 반동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알렸다.

그는 27일 페이스북에 TV조선에 삽입된 자신의 두 눈을 지운 사진과 발언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남조선 인민공화국 국영 방송 aka TV조선이 오늘은 또 전파낭비의 어느 새 지평을 열었을까요. 아, 오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에 제 사진을 붙였군요. 저게 TV조선에 해당되는 말이긴 하죠. 눈은 왜 지운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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