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재계약... 환호하는 팬들 "터미네이터 1년 더"
상태바
차두리 재계약... 환호하는 팬들 "터미네이터 1년 더"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4.12.2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두리(34·FC서울)선수가 재계약 소식을 알려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근 은퇴를 고심하던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가 FC서울과 1년 재계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 쪽은 27일 "2015년 말까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서울 구단은 "내년에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뛰어난 기량과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과 재계약해 반갑기만 하다"고 알렸다.

차두리 선수는 이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아시안컵이 열리는 호주로 발걸음을 옮겼다.

차두리 선수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프로축구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최용수 서울 감독이 은퇴를 말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