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씨가 DJ로 데뷔한 이국주 씨 첫 번째 게스트로 깜짝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지난 5일 첫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나타나 이국주 씨를 놀라게 했다.
이국주와 통화 연결 중이던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생일인 동시에 라디오 DJ 데뷔를 하게 된 이국주 씨를 축하하기 위해 김준호 씨는 고가의 헤드폰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 씨는 "평소 이국주가 바라던 잘 나가는 연예인의 상징인 밴 차량도 준비해주고 싶었지만 요즘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아 대신 하얀색 밴을 직접 그려왔다"며 수줍게 그림 선물을 건넸다.
그는 이어 "평소 해오던 꿈을 이루게 돼 축하하고, 힘들고 오래 걸려 올라온 자리인 만큼 잘 해 나갈거라 믿는다"고 격려하며 "의리 지키며 옆에 남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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