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 씨가 기자회견 지각에 사과를 건넸다.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는 영화 '존 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쯤 늦게 도착한 키아누 리브스는 영어로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어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에 아쉽게도 한국에 오래 머물리지는 못하지만 '존 윅'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고백했다.
2008년 이후 7년만에 내한한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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