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오늘의 연애'가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연말연초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켜온 천만영화 '국제시장'을 제친 것.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늘의 연애'는 지난 15일 15만3218명을 모아 데일리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만4660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무려 18년째 친구와 연인의 경계에 놓인 두 남녀의 알콩달콩 웃지못할 로맨스를 담아낸 작품이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 연출로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했다. 이승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그는 이작품에서 배우 문채원 씨와 실제 연인같은 자연스러운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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