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제품 홍보 중단돼... 자기무덤 자기가 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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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제품 홍보 중단돼... 자기무덤 자기가 팠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5.01.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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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배우 클라라 씨를 제품의 광고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이 최근 그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이다. 이 매체는 "이는 클라라 씨와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간의 법적 분쟁이 퍼져 논란이 되면서 제품 홍보에 차질이 빚어지고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이 매체에 "지난해 12월 클라라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는데, 한 달 만에 이런 일이 발생해 우리도 당황스럽다"며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클라라를 통한 제품 홍보는 중단한 상태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지만, 모델 계약 해지 및 책임 문제를 놓고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광고모델로서의 귀책 사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클라라와 소속사의 분쟁 과정을 지켜 본 뒤 향후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rime.jy@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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