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강보합 마감.... 2040선 지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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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강보합 마감.... 2040선 지켜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3.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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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금리 인상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지수의 방향을 결정해줄 재료가 부족한 탓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지만 장 막판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자 소폭 상승하며 2040선을 지켜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이어갔고 개인도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44포인트 오른 2042.81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강보합 흐름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1~2% 떨어졌고, 한국전력과 SK텔레콤, 네이버,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액면분할을 앞둔 아모레퍼시픽은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에 2.9% 상승했고, LG생활건강도 이익 성장세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5% 넘게 오르는 등 화장품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9.18포인트 오른 651.05포인트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CJ E&M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또한 화장품업체인 코스온은 올해부터 실적 성장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를 쳤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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