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대화역서 또 고장... 출근길 시민들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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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대화역서 또 고장... 출근길 시민들 뿔났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5.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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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수도권 지하철 3호선이 또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됐다.

이 지연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소식이 알려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3호선 출발점인 경기도 고양시 대화역의 선로전환기가 오전 6시 53분부터 7시 47분까지 고장난로알려졌 것으다.

선로전환기 고장으로 상행선에서 들어온 열차를 하행선으로 돌려 내려 보내는 작업을 코레일 직원이 수동으로 진행했다.

이로 인해 대화역 출발 차량 운행이 예정시간보다 20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 쪽은 각 역과 전동차 안에 "3호선 전 구간이 고장으로 열차가 통제에 따라 한 역씩 움직이고 있으니 바쁘신 고객은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3호선에서는 지난 6일 오후에도 원흥역∼대화역 구간에 전기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며 전동차 3량의 에어컨과 전등이 꺼지는 사고가 나 혼란을 안겼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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