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월부터 공공근로 일자리 4396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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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월부터 공공근로 일자리 4396개 제공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5.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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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형편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201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30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521명, 25개 자치구 3875명 등 모두 4396명이며,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 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선발된 인원은 하루 6시간 이내, 주 5일 간 서울시의 본청 및 사업소, 자치구의 사업 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정보화 추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임금은 1일 3만4000원, 식비 1일 5000원, 월 최대 100여 만원(식비, 주·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사람으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시민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재산이 1억3500만원을 초과해도 대출이나 빚이 있는 경우 이를 공제한 금액이 1억3500만원 이내이면 신청 가능)

자세한 자격요건 및 제출서류, 신청 방법 등은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근로 사업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여자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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