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수, 70년 만에 최악의 상황...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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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 70년 만에 최악의 상황... 어느 정도길래?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5.06.3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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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이상 중국 남부를 휩쓸고 있는 극심한 폭우가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다.

서남부 쓰촨 일부 지방에 7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닥친 소식이 알려졌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쓰촨 성 바중 시 난장 현에 7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닥쳐 일대 48개 마을 주민 50만 명이 수해를 입고 23만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당국은 올 초부터 전국적으로 수재민 2천만 명에 사망·실종 120명, 재산 손실 6조 원의 홍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중국 기상대는 중동부와 서남부에 내일부터 3일간 두 차례 이상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알려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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