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대 제주항공, 최저가를 향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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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대 제주항공, 최저가를 향한 경쟁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5.07.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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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등 저가 항공사들의 항공권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일리중앙
저가 항공사들의 항공권 이벤트가 더블 실시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에어부산보다 세일(할인) 기간이 긴 반면 에어부산은 더 긴 탑승 기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일 오전 11시부터 에어부산은 정기세일 이벤트 'FLY&SALE'을 시작했다. 항공권 판매기간은 5일 오후 5시까지다.

한편 제주항공은 1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럭키7 캐치패어' 이벤트를 진행하여 항공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에어부산 'FLY&SALE' 이벤트를 통해 판매되는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다.

제주항공 '럭키7 캐치페어'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10월 국내선,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노선과 11월 동남아, 대양주 노선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내용이다.

에어부산은 부산 출발 공항시설사용료와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편도항공권을 ▷일본노선 최저 4만2100원 ▷중국노선 최저 6만950원 ▷동남아노선 최저 6만7250원에 제공한다.

제주항공 '럭키7 캐치페어'는 동일 기준 편도항공권을 10월 출발편의 경우 ▷국내선 2만1900원부터 ▷일본노선 5만9700원부터 ▷중국노선 5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또 11월 출발편은 대양주노선 11만9100원부터, 필리핀노선은 11만1300원 등이다.

가격 경쟁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에어부산의 항공권에는 20kg의 무료수하물과 무료 기내식이 포함되어 있다.

제주항공 쪽은 제주항공과 연계된 제주도 내 호텔 이용시 30%까지 숙박비를 줄일 수 있는 행사를 오는 7일까지 동시 실시 중이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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