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에 이어 '사도세자'까지... 유아인의 독주
영화 '베테랑'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사도'에서도 배우 유아인 씨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유아인은 '베테랑'에서 재벌3세 조태오 역에 이어 '사도'에서 사도세자 역까지 최근 광기 어린 배역을 맡고 있다.
이런 배역들은 배우로서 에너지를 많이 발산할 수 있고, 극적인 요소가 많아서 다른 배역보다 돋보이기 쉽기 때문에 그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유아인은 "영광스럽다. 젊은 배우가 좋은 배역을 만난다는게 쉽지 않은데, 기회가 잘 찾아와서 깊은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비극적인 부자,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사도'는 16일 개봉한다.
오복음 기자 goodhioh@daili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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