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이보미 통산 12승 달성
일본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보미 선수가 지난 6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CC에서 열린 대회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0타를 쳐 나리타 미스즈와 연장전에 돌입해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이날 우승으로 이보미는 2개 대회 연속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라는 일본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통산 12승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여자 투어 사상 첫 2억엔 돌파 가능성도 언론은 주목하고 있다. 상금 1080만 엔을 더해 총 1억4749만2066엔으로 상금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7일 기사를 통해 "이보미가 올해 대회당 670만엔을 벌어들이고 있어 2억엔 돌파도 사정권 안에 있다"고 보도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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