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다시 대 도약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대구를 방문하여 "우리가 다시 한 번 대도약을 향해 가는 길에도 대구의 선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구만이 할 수 있는 성장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1일에 예정돼 있던 업무보고가 북한의 예기치 못했던 도발로 인한 안보위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가 오늘 이렇게 열리게 됐다"며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에게 일자리와 희망을! 대구가 힘차게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린 업무보고는 1년 9개월 만이자 올해 처음으로 지방에서 열리는 지방업무보고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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