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윤리특위 제명안 가결... '불명예' 안을까
상태바
심학봉, 윤리특위 제명안 가결... '불명예' 안을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5.09.16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심학봉 의원
ⓒ 데일리중앙
심학봉, 윤리특위 제명안 가결... '불명예' 안을까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6일 징계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윤리위는 전체회의를 소집해 심 의원 제명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가결 시 구고히 본회의로 송부되게 된다.

제명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되며, 통과될 경우 심 의원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윤리 문제로 제명되는 국회의원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심 의원은 지난 7월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성추문에 휩싸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로부터 제소당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