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 씨와 송종호 씨가 '부탁해요 엄마' 13회에서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극중에서 유진을 두고 격돌하며 삼각관계를 예고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3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강훈재(이상우)와 윤상혁(송종호)은 이진애(유진)를 사이에 두고 맞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훈재는 귀가하다가 이진애의 뒷모습 사진을 찍는 윤상혁을 오해했다.
그는 "당장 핸드폰 내놔라. 지금 저 아가씨 사진 몰래 찍지 않았냐"고 성내는 모습을 보였다.
윤상혁은 이진애에게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윤상혁은 강훈재의 갑작스런 개입에 놀라며 핸드폰을 숨기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자아냈다.
두 사람 사이 핸드폰을 사이에 둔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핸드폰이 망가져 놀라움을 안겼다.
윤상혁은 "핸드폰비 물어내라. 청구하겠다"고 화를 냈다.
이진애가 뛰어나와 두 사람 사이를 말리려 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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