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규모 34만7506명... 2014년 때보다 14만여 명 늘어
[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새누리당 8.9전당대회 선거인명부가 28일 확정됐다.
당 혁신비대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명부 확정안을 의결했다"고 지상욱 당 대변인이 전했다.
혁신비대위가 의결한 8.9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는 34만7506명으로 2014년 전당대회 때보다 14만3164명 늘어났다. 책임당원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전당대회 대의원 9135명, 책임당원 선거인 28만8157명, 일반당원 선거인 4만1871명, 청년선거인 8343명 등이다.
새누리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오는 8월 9일 오후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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