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2070선에 안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15포인트 오른 2073.1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상승 마감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면서 197만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KT&G, LG생활건강, 삼성화재가 2%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에 약세를 보였다가 상승 반전하면서 1% 안팎 올랐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네이버, 삼성생명, 기아차 등도 강세였다.
반면 LG디스플레이, 포스코, SK이노베이션은 2~3%대의 하락률을 나타냈고 한국전력, 롯데케미칼, LG전자 등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3.83포인트 내린 609.2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파라다이스가 3%대의 하락률을 보였고, 바이로메드는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에스에프에이, 이오테크닉스, 씨젠, 포스코ICT, 케어젠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기대 이상의 성장으로 인한 올 1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에 8%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다. 셀트리온, 카카오, 로엔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0.80원 상승한 1147.6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 자료 제공=대신증권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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