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을 마친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여성들에게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TV조선은 지난달 25일 밤 11시께 군복을 입은 한 남성 방모 씨가 술에 취해 서울의 한 백화점 건물 1층 로비에서 음란 행위를 하며 여성들을 성추행했다고 알려진 상황이다.
이 남성은 엘리베이터 주위를 서성이면서 남성이 나타나면 몸을 돌리고 눈치를 보며 주춤하다가 여성이 나타나면 어깨에 손을 올리고 바지를 벗은 채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현장에 출동한 관계자는 "방 씨가 만취해서 자기 집인 줄 알고 그러한 행위를 벌였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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