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민주당 또 가출정치 신장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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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민주당 또 가출정치 신장개업"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7.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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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25일 민주당이 미디어법 직권상정-표결 처리에 반발해 장외투쟁을 시작한 데 대해 "민주당의 '가출정치'가 또 도졌다"고 꼬집었다.

윤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폭력 쇼'가 흥행에 실패하자 이번엔 '코믹 쇼'로 신장개업해보겠다는 것"이라며 "지금이 '가출 놀이'나 할 때냐, 아니면 '민생 공부'를 할 때인가. 분별없는 불량야당"이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그는 "7월22일, 국회의사당에서는 국회파업전문당과 언론노조가 합세해 사상 초유, 사상 최악의 의회민주주의 파괴 행위가 자행됐다"며 "그러나 이들은 폭행과 폭언으로 의사 진행을 방해받고 표결의 권리를 침해받은 여당을 향해 오히려 '적반하장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거듭 민주당을 비판했다.

윤 대변인은 "거리에서 반정부 투쟁과 국론 분열을 선동해 당리당략적 이득을 취해보겠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막장행동"이라며 "더 이상 그런 허튼 선동으로 국민을 우롱하지도 협박하지도 말라"고 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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