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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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0.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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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 혼조 마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하락하며 출발했다.

이번주 미 금융주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부각됐고, 프로그램매물이 쏟아지고, 외국인의 매도 등으로 장중 16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도세가 둔화되며 낙폭을 좁히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0.19포인트 내린 1639.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1% 이상 상승하고 있고,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주요 은행주들도 장중 반등하고 있다.

광명전기와 선도전기가 2~5% 오르는 등 남북이 임진강 실무회담과 적십자 실무접촉 개최를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남북경협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과 LG화학, 현대중공업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3포인트 내린 510.1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다스텍과 쎄라텍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전자파 관련주들이 전기차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브로 활성화 기대감으로 서화정보통신과 영우통신등 와이브로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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