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게임축제 'Xbox 360 인비테이셔널' 화려하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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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게임축제 'Xbox 360 인비테이셔널' 화려하게 펼쳐져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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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디오 콘솔 게임 축제인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이 17일 4만여 명이 찾은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비디오 게임기 'Xbox 360'의 신작 자동차 게임 출시를 기념해 레이싱 모델들이 포토 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 데일리중앙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비디오 콘솔 게임 축제가 주말인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펼쳐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18일 "국내 소비자를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 게임 축제인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을 어제 잠실 롯데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히트작 및 하반기 최고 기대작들이 총 집합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곳곳에 총 6개의 테마별 탐험존과 100여 대의 Xbox 360 콘솔이 배치돼 게임 팬들은 물론 그 동안 콘솔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일반 소비자들까지 Xbox 360 게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총 4만여 명이 참가한 이번 'Xbox 360 인비테이셔널'은 Xbox 360의 다양한 게임들을 몸소 체험하는 것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화려한 감동의 축제 마당이었다.

특히 쾌속 탐험존에서는 Xbox 360 전용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고화질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3'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최초로 공개됐다. 게임에 등장하는 400여 대의 차종 가운데 한 대인 람보르기니 무씨엘라고가 함께 전시돼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메인 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다양한 행사 및 공연이 펼쳐저 일반인들에게 큰 재미를 더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최근 발매된 '헤일로 3: ODST' 한미 결승전. 실제 미군팀과 한국 게이머팀이 펼친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은 미국팀이 승리하는 순간에 터져나오는 탄성과 함께 치열한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또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추억의 오락실 게임인 '철권 6'과 '스트리트파이터 4'의 대결 이벤트가 펼쳐져 30~40대 남성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게임의 열기는 폐막을 알리는 6인조 인기 여성 그룹인 '티아라'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송진호 이사는 "아시아 최대의 게임 축제인 Xbox 360이 성공적인 개최는 국내 게임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Xbox 360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국내 콘솔 게임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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