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1650선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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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1650선 코 앞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0.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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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GE(제너럴일렉트릭)과 BOA(뱅크오브아메리카)의 어닝쇼크로 지난 주말 미 다우지수가 1만선 아래로 밀려났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 1614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완화된데 힘입어 1650선에 바짝 다가섰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6.50원 오른 1171.00원으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8.71포인트(0.53%) 오른 1649.0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2억6795만주와 4조318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반등했고, 포스코와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이 상승했다.

고려아연과 포스코강판, 현대제철등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된 철강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 등 일부 보험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동부하이텍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로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도 0.69포인트(0.14%) 오른 508.95포인트로 마감해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실적 기대감으로 2%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23일 중국 차스닥 출범 소식으로 옴니텔과 HS홀딩스 등 관련주가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과 태웅, 성광벤드 등이 내렸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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